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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패턴만으로 310개의 문장이 외워진다? '다시, 영어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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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의 핵심 패턴만 알면 310개 문장이 저절로 외워지는 에세이 형식의 영어책이 나와 입소문을 타고 있다.

우리가 십여 년을 넘게 열심히 배운 영어는 바쁜 일상에 치여 어느새 기억 저편으로 사라져가고 있다. 길거리에서 외국인과 눈이라도 마주치면 혹시라도 말을 걸어올까 봐 눈을 피하고 노심초사해 한다. 책이 너덜너덜해지도록 영단어를 암기하고 두꺼운 영문법 책을 보고 또 봤건만, 이렇게 힘들게 배운 영어를 이대로 버려두어야만 하는가? 쉽게 영어실력을 되살리는 방법은 없는 걸까?

7월 5일 도서출판 담당에서 펴낸 《다시, 영어를 보다》는 소설처럼 쉽게 읽는 에세이 형식의 영어책을 표방한다. 저자 오석태는 책 서두에서 현재 영어시장에 독자들을 정성스럽게 보듬어주는 책이 없다며, 그것은 마치 재료만 대충 던져주고 알아서 요리해먹으라는 식이라고 지적한다. 저자는 이 책이 독자들의 영어에 탄력을 더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영어실력의 변화는 당사자를 비롯하여 주변인들에게도 기쁨을 안겨줄 것이라고 자신한다.

《다시, 영어를 보다》는 우리가 어릴 적부터 배운 문장의 5형식을 기본으로 대표문장을 익힌 후 가볍게 단어만 바꿔가며 활용 빈도 100%의 순도 높은 표현들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은 크게 <다시, 보다>, <다시, 읽다>, <다시, 쓰다> 세 코너로 나뉜다. 우선 <다시, 보다>에서는 한 번쯤 제목은 들어봤지만 감히 읽을 엄두를 내지 못했던 영어 원서를 통해 31개의 핵심 패턴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그렇게 익힌 문장들은 <다시, 읽다> 에서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저자가 직접 쓴 단편 소설을 편하게 읽다 보면 앞서 배운 표현들을 복습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영어소설 읽기의 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다시, 쓰다> 에서는 파스텔톤의 편지지 같은 페이지에 배운 문장들을 자유롭게 써볼 수도 있다.

독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어렵지 않게 알짜배기 회화표현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다가온 휴가철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한편 저자 오석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어 컨텐츠 전문 저자이다. 현재 곰국컨텐츠의 대표로 성인 영어 학습지를 개발?운영하고 있고, Naver 포스트(오석태N곰국영어)의 에디터, Naver TV의 진행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영어회화 무작정 따라하기>, <오석태의 진짜 여행영어>, <오석태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자막 없이 보기>, <영어회화 끝장패턴> 등 다수가 있다.

도서출판 담당의 《다시, 영어를 보다》는 교보문고, YES24 등 대형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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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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