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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고장, “악몽이었다”..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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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고장 “20분 거리를 한 시간 걸려” 이용자 불만 폭주



지하철 4호선 고장 소식이 전해져 이에 대한 비난 여론이 오전 내내 비등하다.

월요일 출근길부터 지하철 4호선 고장으로 지각사태가 속출하자, SNS 등에는 “악몽이었다”라며 지하철 정비 및 관리에 항의하는 불만글이 쇄도하고 있는 것.

트위터 이용자 ‘ran*****’는 “하필 헬요일에 지하철 4호선 사고가 터질게 뭐람. 처음으로 지연증명서 끊어봤네”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Lovely*******’는 “지하철 4호선 고장 때문에 사람이 몰려서 버스도 안움직였다”며 “하필 비 퍼붓는 월욜 아침에ㅠㅠ”라고 적었다.

‘choj****’는 “4호선 제발 좀 정신 차려라. 너무 자주 고장 나니까 심지어 회사에도 안 믿는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dptm****’는 “아침마다 고통이 시작된다. 왜 만날 바쁜 출근길에 꼭 지하철이 고장나냐”고 했고, ‘momen*******’는 “4호선 때문에 질식해서 죽는 줄 알았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20분거리를 한 시간 걸렸다. 사람들 넘어지고 난리였다(9294****)” “4호선 2정거장 10분 실화냐(dhfh*****)” “지하철 4호선 고장으로 학교에 늦어다. 오늘 시험 있는데 현생 포기하라는 건가(vt17s****)” “월요일 폭우, 4호선 지연, 아침회의 최악이다(sky1*****)” “4호선 진짜 아침마다 드라마다. 한성대역에서 무려 30분을 기다렸다(Hyun****)” “지하철 4호선 15분 거리가 1시간 10분걸림. 고장에 응급환자 발생에 난리부르스. 울면서 통화하던 내뒷사람이 생각난다(o1***)” 등의 항의글이 쏟아졌다.

한편 10일 오전 7시 16분께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당고개행 열차 운행이 14분간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뒤따라 운행 중이던 열차 운행이 밀려 4호선 전체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지하철 4호선 고장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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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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