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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 딸 이다인, ‘황금빛 내 인생’ 캐스팅…주말극 新신데렐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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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인이 KBS 2TV 주말연속극 ‘황금빛 내 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을 통해 카멜레온 매력을 발산한다.


이다인이 출연하는 ‘황금빛 내 인생’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이다인은 남자주인공 최도경의 여동생이자 첼로전공 음대생 ‘최서현’ 역을 맡았다.


극 중 최서현은 순진무구한 소녀의 모습부터 고상하고 우아하거나, 야무진 모습까지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지닌 22살 대학생이다. 재벌가의 딸로 태어나 부족할 것 없는 환경에서 자랐지만 개념 있게 생활하는 인물.


드라마에서 이다인은 섹시한 고양이형 눈꼬리를 지닌 음대생부터 강아지 같은 순진한 눈망울에 청순가련형 외모까지 극과 극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극중 오빠 최도경을 위해 흙수저와 위장 연애를 하게 되면서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4년 tvN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한 이다인은 MBC ‘여자를 울려’, KBS 2TV ‘화랑’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종영한 ‘화랑’에서는 명랑 귀족 ‘수연’ 역을 맡아 도지한(반류 역)과의 가슴 시린 로맨스를 선보이며 섬세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다인이 출연하는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은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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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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