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만남 사진이 화제다.
청와대는 지난 3일 페이스북에 방미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
이중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첫 만남` 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보면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있는데 문 대통령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청와대 페북지기는 사진 설명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무슨 재미있는 얘기라도 했을까요? 대통령 표정이? 둘 사이에서 열심히 메모하는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에게 물어봐야겠네요."라고 적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헤이 트럼프 나 특전사 출신이야~ 아베처럼 안당하니까 알아서 악수하자 ㅋ", "이런 개구진 표정도 있으셨다니..", "표정이 너무 재미나세요..ㅋㅋ차암~ 대통령 너무 잘 뽑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했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일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악명 높은` 트럼프 대통령의 `악수 외교`에 문 대통령이 적절히 대응하도록 대비시키기 위해 외교부 차원에서 나름대로 치밀한 준비를 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