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식 소장의 어릴 적 꿈은 육군사관학교에 가는 것이었다. 집안에 좌익이 있어,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할 수 없는 상항이 되자 그의 일생일대 고민이 시작됐다. 도대체 자본주의, 사회주의가 무엇인가. 그렇게 시작하게 된 것이 경제학이었다. 어느덧, 자신의 한평생을 경제학에 쏟은 그는 이제 대한민국 경제 역사의 산증인이 되어있었다.
21세기경제학연구소 최용식 소장이 내일 5일(수) 아침, 티비텐플러스(TV10plus) 라이브 실시간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최용식 소장은 국민의 정부 당시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책 멘토`로, 참여정부 시절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제 교사`로 활약했다. <돈 버는 경제학>(2008) <거짓말 경제학>(2009) <환율전쟁>(2010) <대통령을 위한 경제학>(2012) 등 그가 지금까지 집필한 경제학 서적만 16여 권이다.
그는 티비텐플러스 취재팀을 통해 "그동안 금전적 또는 정치적 기회도 많았지만, 경제학 귀신이 계속 내 발목을 잡았다. 출세, 돈보다도 빨리 새로운 경제학을 완성하고 싶었다. 국내에서 주류 언론, 학파와 다른 주장을 펴는 경제학자들의 의견은 대중들에게 잘 전달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보통 `환율이 오르면 수출이 늘고, 수출이 늘면 경기가 상승한다`고 믿지만, 이 반대의 사례가 훨씬 많다. 현실은 공식이 아니다."라며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그에게 개인 방송 진행은 하나의 모험이자 도약이었다. 그는 자신이 평생 연구한 경제 지식이 대한민국 청년들, 서민들의 앞길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예컨대, 최용식 소장은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가 한국에서 태어났더라면, 그 싹도 틔우지 못했을 것`이라고 믿는다. 국내에는 모험적인 투자를 시도할 금융인도, 그러한 금융인을 키워줄 금융회사도 없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채널 <경제야 놀자, 최용식 TV>에서 국내 금융업계의 흐름을 정확히 분석해 서민들의 경제 멘토가 되어줄 예정이다.
<경제야 놀자, 최용식 TV>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티비텐플러스(TV10plus)`앱을 다운받아 시청할 수 있다. 월, 수, 금 아침 7시 방송. (사진= 오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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