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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글로벌 교류·협력사업 전개‥한·몽골간 금융 실크로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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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가 몽골 현지 금융기관과 금융협력포럼, 금융웹드라마 제공 등 양국간 금융 교류·협력사업을 전개하는 등 금융 실크로드를 몽골까지 연결하는 첫 행보에 나섭니다.

3일 은행연합회는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이 이날부터 5일까지 유광열 금융위 상임위원, 신성환 금융연구원장, 11개 은행과 금융정책을 비롯한 29개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를 방문해 현지 금융기관과 다양한 글로벌 교류·협력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몽골 방문기간 중 은행연합회는 몽골은행협회와 공동으로 한·몽골 금융협력포럼을 개최하고, 은행연합회가 제작한 금융교육 웹드라마의 몽골어판을 청소년 금융교육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몽골은행협회에 무상 제공합니다.

또한 몽골 42번 학교에 2천만원 상당의 컴퓨터와 교실 집기, 수리비용을 기증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몽골중앙은행과 몽골 최대 민영은행인 한은행(Khan Bank)을 방문해 양국 금융사의 상호진출방안과 금융산업 협력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입니다.

은행연합회는 국내 금융기관이 진출하고 있는 아시아지역 국가에 대해 국내 은행산업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과 외환위기 등 위기극복 경험 공유를 위한 금융협력포럼을 연계해 글로벌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얀마, 캄보디아 방문, 지난 4월 인도네시아 방문에 이어 이번에 네 번째 방문국가로 몽골을 택했습니다.

몽골은 세계 10대 자원 부국으로 성장잠재력이 높지만 최근 IMF 구제금융을 지원받으며 투자환경 개선, 경제구조 다양화, 금융 시스템 정비 등의 개혁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한국의 금융위기 극복 경험 공유와 금융인프라 분야에서의 협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은행연합회는 국내 은행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우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아시아 국가와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교류,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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