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신기록을 세운 `흥부자댁` 정체가 소향으로 밝혀지면서 `복면가왕`의 시청률도 상승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MBC TV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1부 8.6%, 2부 12.8%로 나타났다. 지난주 방송의 2부 시청률 10.6%보다 2.2%p 상승한 수치이다.
이날 소향은 `복면가왕` 마지막 무대에서 비와이의 `데이 데이`(Day Day)를 부르며 새로운 도전을 했지만,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 `MC 햄버거`에게 패했다.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1%,
SBS TV `런닝맨`은 1부 5.1%, 2부 6.9%로 집계됐다.
`복면가왕` 다음 시간대 방송한 프로그램 중에서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16.4%로 시청률이 가장 높았고 MBC `세상의 모든 방송`은 4.5%, SBS `판타스틱 듀오2`는 1부 5.9%, 2부 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