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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남편 트럼프 손 뿌리쳐…"불화설에 이혼 가능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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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각) 백악관 공식 환영 만찬에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영부인 멜라니아와 만났다. 관련해 최근 불거진 트럼프와 멜라니아 사이의 불화설이 새삼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이스라엘에 방문해 네타냐후 총리 부부와 만났다. 이 와중에 트럼프는 레드카펫 위를 걸으며 멜라니아에게 손을 내밀었고, 멜라니아가 그의 손을 쳐내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일은 트럼프 멜라니아 부부가 다음날 이탈리아 로마에 방문했을 때도 발생했다. 트럼프가 전용기를 나서며 멜라니아에게 손을 내밀었지만 멜라니아는 손을 들어 이를 거부한 것.

관련해 SNS를 중심으로 트럼프 멜라니아 부부의 불화설이 불거졌다. 특히 앞서 지난 1월 취임식에서는 트럼프와 멜라니아가 서로 손을 꼭 잡은 바 있어 사이가 나빠진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부 여론에서는 "조만간 두 사람이 이혼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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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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