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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GA 업그레이드, VFC금융서비스 3인지사장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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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수년동안 전속 설계사(FC)들이 GA로 이동하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다. GA 시프트 현상이 가속되는 이유는 비단 상품을 다양하게 팔 수 있다는 점 뿐만은 아니다. 구조적으로 낮은 수당이 가장 큰 문제이고, 부지점장(SM/BM) 등 관리자와의 트러블, 무대포식 영업강요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단점을 개선할 수 있는 1인GA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건 어찌보면 시대적인 요구다. 최근에는 FC와의 공감을 주목적으로하는 1인GA 시스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이 제도를 도입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다.

특히, 1인GA 시스템 대중화를 이끌어온 대형GA VFC금융서비스가 3인지사장제도로 동종 업계에 비즈니스모델을 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할 만 하다.

그동안 VFC는 `슬림GA`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FC수수료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장기정착을 유도하는 등 상생비즈니스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고질적인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여 FC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한 것이다.

1인GA란 중간관리자에 대한 매니지먼트 수수료를 공제하지 않는 방식이므로, 기존의 BM SM등의 관리수수료 명목으로 공제되는 항목이 없어 높은 수당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제도는 퇴사후 잔여수수료 지급정책을 포함하고 있어 분쟁의 논란이 없다.

3년전부터는 1인GA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3인지사장제도`를 런칭하여 유닛단위 중소규모 조직들의 영업 인프라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3인지사장제도`란 1인GA 수수료 시스템의 장점은 그대로 이어받고, `1인지점장제도`의 단점을 보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어 영업조직의 시너지를 내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1인GA 시스템은 기존 사무실에 편입해 근무하거나 혹은 별도의 개인사무실을 차려야 가능한 시스템이지만, 3인지사장제도는 신규 사무실을 본사에서 지원해주는 구조다. 따라서, 중소 유닛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색채를 유지할 수 있으므로, 1인시스템에 비해 유기적인 활동이 가능하고 영업 시너지에 효과가 클 수 밖에 없다.

3인지사장제도는 사무실 보조외에도 VFC아카데미(온오프라인), 영업툴 공유 커뮤니티, 온라인 마케팅 지원, 세미나(브리핑)지원, 인트라넷, 폐쇄몰, 행낭, 사무집기 등 영업조직의 활성화에 다양한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설계사와의 `동행`이라는 의미를 지닌 VFC 상생 프로젝트는 1인GA와 3인지사장제도라는 이름으로 GA업계로부터 新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내고 있다.

2017년 현재 전국 150여개 지사에 2500여명에 달하는 인원이 1인GA 및 3인지사장 제도에 소속되어 있다. VFC 지사설립 본부장은 "외적 성장보다는 FC와의 상생비즈니스에 포커스를 두고, 슬림GA로서의 투명경영과 영업인프라 환경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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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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