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에 이어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들도 임금의 일부를 협력사와 나누는 `임금 공유`에 나섭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최남규 사장과 협력사 5곳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년 임금의 일부를 떼어내 회사 성장에 기여한 협력사들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행복한 나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체 임직원의 95%가 참여해 마련한 2억 원 규모의 기금을 다음달 협력사 16곳의 직원 286명에게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SK인천석유화학은 또 올 하반기부터 인천에 기반을 둔 협력사 5곳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한편 협력사 우수 직원에게는 SK 기술인증서를 발급하고 포상도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