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의 당찬 포부가 담긴 tvN `꿈을 위한 완주, 쉘위워크` 프로그램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7월 3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쉘위워크`는 배우 이제훈이 참여했던 세계적인 기부 챌린지 `옥스팜 트레일워커`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배우 이제훈은 잠도 자지않고 38시간동안 구례군과 지리산 둘레길 100km를 걸어야하는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참여해 동아프리카 식량위기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긴급구호 현장 돕기에 함께 했다.
공개된 예고영상에서 배우 이제훈은 잘 걸을 수 있을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다, 쓰러진 도전자는 업고라도 가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하는 등 무박 2일 걷기에 앞서 다양한 심경변화를 보여줬다.
예고영상과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서 배우 이제훈은 함께 참여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첫번째 체크포인트를 지나며 상기된 모습, 노고단, 피아골, 운조루 등 아름다운 지리산 둘레길 곳곳을 누비는 모습 등을 보여줬다.
가난 극복을 위한 배우 이제훈의 의미있는 옥스팜 트레일워커 도전기는 7월 3일 저녁 7시10분 tvN `쉘위워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981년 홍콩에서 시작된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38시간 동안 100km를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챌린지로 한국에서는 올해 처음 열렸다. 5월 20~21일 구례군과 지리산 둘레길에서 진행된 이번 도전에는 126개 팀 504명이 참가해 299명이 완주했으며, 기부금은 1억8778만원에 달했다. 대회 참가비와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은 동아프리카 식량위기지역을 포함한 긴급구호 현장에 전액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