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시아 최대 모바일 전시회로 불리는 상하이MWC 2017이 개막했습니다.
한국경제TV도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전시회에 참여했는데요.
인공지능이 결합된 주식투자 앱을 비롯해 한국경제TV의 MCN과 P2P 플랫폼 등 주요사업을 소개하면서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수희 기자입니다.
<기자>
전세계 650여 개 모바일 기업이 참여하는 상하이 MWC.
중국의 화웨이와 차이나 모바일 등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KT 등 주요기업이 참여해 아시아의 모바일 트랜드를 한눈에 살필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TV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방송사로는 유일하게 참여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상기 한국경제TV 디지털사업팀
"한국경제TV가 모바일 산업 분야에 진출하여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MWCS에 참여했습니다. 한국경제TV는 앱쇼코리아 개최, 핀테크 사업인 WOW스타, 그리고 MCN 사업인 티비텐플러스, 웹드라마 제작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중국 관람객들은 특히 인공지능이 결합된 주식투자앱 주식창에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주식창은 증권분석가 850여명의 기업분석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주가를 예측하는가 하면 투자 성향에 따라 맞춤형 투자 조언을 해주기도 합니다.
<인터뷰> 중국인 관람객
"주식창은 중국 동일 업계의 플랫폼에 비해 매직패턴으로 원하는 주식을 찾을 수 있는 기능이 아주 신선하고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중국어 버전이 없는 것이 아쉬운데 향후 중국 동일 업계와 기술 교류를 하여 중국 주식에도 적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외에도 한국경제TV는 MCN플랫폼 'TV10+'과, 평생증권교육 플랫폼 'U머니탭'을 비롯해 'P2P금융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박람회 '앱쇼 코리아' 등을 소개했습니다.
또 한국경제TV가 제작한 웹 드라마 '투모로우 보이'는 판권을 일본과 대만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다음달 1일까지 나흘간 계속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지수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