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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투자가 펀딩한 아가월드, 코넥스특례상장으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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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법 시행령 이후 첫번째 통과 업체로 기록

㈜이안투자는 14개 온라인크라우드펀딩 업체 중 최초로 크라우드법령 시행령에 따른 코넥스 특례상장 가이드라인에 아가월드㈜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안투자가 지원한 아가월드㈜는 코넥스 특례상장됨에 따라 장외시장 1년 보호예수기간 없이 KSM에 등록하여 바로 주식거래 및 수익실현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안투자는 2016년 12월 20일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로 금융위원회에 승인/등록된 온라인크라우드펀딩 업체다. 공모나 사모방식으로 주식을 중개하는가 하면 상장대리인으로서 코넥스시장에 상장시키는 업무를 진행한다.

업체는 상장가능업체 4대 전략 (▲ 원천기반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 전년도 매출 30억 ~ 160억 사이의 업체 ▲ 코넥스시장에 상장 가능성 80% 이상인 업체 ▲ 코스닥시장 상장가능성이 50% 이상인 업체) 이라는 발굴시스템을 통해 코넥스특례상장을 돕고 있다.

이안투자의 첫번째 크라우드펀딩 신청업체는 아가월드㈜였다. 아가월드는 몬테소리 아시아총판이면서 미피, 아톰 등 IP를 100여개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프랜차이즈도 150여개 정도를 가지고 있는 교육/엔터테인먼트 업체이다.

아가월드는 성장성으로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과제를 2개 선정 받아 3년동안 약 20억 정도를 아가월드㈜에 투자하여 2017년부터 사업화하기 시작한 상황이었다. 이안투자는 아가월드가 벤처인증업체으로 2016년 매출 약 68억원 / 과거 3년 흑자 등을 기록하였고 코넥스시장 상장요건 80%이상 가능하고 4대전략안에 들어가는 업체라고 판단해 5억 펀딩하였다.

체계적인 검증 시스템을 거쳐 아가월드는 2017년 6월 5일 청약종료하였으며 코넥스 특례상장가이드라인 통과로 펀딩에 성공하는 결과를 얻었다. 펀딩금액 5억중 4억1천만원(80%이상통과), 전문투자자로 자문사 두곳과 개당 1천만원이상 투자 통과, 소액투자자 50명( 1인투자금 50만원 이상)이상 이라는 3가지 요건을 모두 통화하며 펀딩에 성공했다.

관계자는 "펀딩이 끝난 후 장외에서는 1년의 보호예수가 걸리지만 금융위원회 제도를 따르는 이안투자의 중개는 펀딩성공한 업체를 한국거래소의 KSM에 바로등록해 투자자간에 주식거래가 가능하다. 투자자의 수익실현 또한 바로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후 이안투자는 골든브릿지투자증권에 아가월드㈜를 소개시키는 한편 한국거래소의 KSM에 등록절차를 진행 중이다.

관계자는 "2017년 상반기 크라우드펀드 성공기업이 코넥스 특례상장이 가능한 것으로 입법이 통과된 이후로 이안투자 중개플랫폼에서 첫번째로 크라우드펀딩을 성공시켜 코넥스 특례상장 가이드라인을 통과한 업체가 됐다"고 말했다.

코넥스 특례상장은 지점자문인 면책조항으로 이안투자에서 상장대리인으로 계약, 코넥스시장에 상장신청을 해 아가월드㈜를 코넥스시장에 상장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안투자 측은 "현재 투자중개를 진행하고 있는 폴리사이언텍, 에스제이켐, 젬 등 모든업체가 법정 외부감사를 금감원에 신청해 놓은 상태여서 펀딩에 성공하면 코넥스시장에 상장하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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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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