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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스턴 공항에 9kg 넘는 초대형 바닷가재 등장…'산 채로 공항 검색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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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kg이 넘는 초대형 바닷가재가 미국 공항에 등장해 화제다.

웬만한 아이보다도 큰 이 초대형 바닷가재는 미국 보스턴의 로건국제공항 검색대에서 보안요원에게 발각(?)됐으나 공항을 무사통과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 25일 한 승객이 위탁수하물로 부친 이 바닷가재는 무게 20파운드(9kg)가 넘는 크기로, 산 채로 냉각 용기에 넣어져 컨베이어 벨트로 옮겨지고 있었다.

미국 교통안전국 대변인 마이클 매카시는 미국 공영라디오 NPR에 보낸 이메일에서 "확실치는 않지만, 지금까지 TSA 검색대에 포착된 바닷가재 중 가장 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뉴욕타임스는 1984년 롱아일랜드에서 잡힌 25파운드짜리 괴물 바닷가재가 보스턴에서 알래스카 앵커리지로 수송된 일이 있다고 당시의 AP통신 기사를 인용, 보도했다.

뉴 잉글랜드 지역 바다에서는 가재가 많이 잡혀 로건 공항에서 바닷가재 손님은 흔한 일이다. 공항 당국 또한 물이 새지 않도록 밀봉한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에 바닷가재를 넣을 경우 위탁수하물이나 기내반입 수하물로 인정해준다.

이 거대 바닷가재는 매카시 대변인이 기념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림으로써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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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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