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수와 손지창 부부의 두 아들이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25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스페셜 MC로 배우 오연수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오연수의 두 아들에 대해 "말도 안 되게 잘생겼다. 말이 안 된다"며 운을 뗐다.
이어 오연수-손지창 부부의 아들 사진이 공개됐고, 패널들과 `미우새` 어머니들은 두 아들의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상민의 어머니는 깜짝 놀라며 "아들이냐"고 다시 물었고, 박수홍의 어머니는 "둘째는 엄마를 많이 닮았다"며 감탄했다. 서장훈 역시 "DNA힘이 정말 대단하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엄마가 저렇게 젊은데. 세상에"라며 오연수의 여전한 미모에 놀라워했다. 이에 오연수는 "(시집을) 일찍 갔다. 왜 이렇게 일찍 갔는지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오연수는 아들과 팔짱 끼고 다니면 오해를 받겠다는 말에 "지금도 그렇게 보는 경우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1971년생인 오연수는 1989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1998년 당시 가수이자 탤런트였던 손지창과 결혼해 세간의 화제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