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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동물원장, 여직원에 “자고가라” 말했지만 호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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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동물원장이 여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받아 대기발령 조치됐다.


서울시는 이기섭(56) 서울대공원 동물원장을 22일 시 행정국으로 대기발령 낸 뒤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기섭 동물원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위세를 떨치면서 야근이 이어지던 지난해 12월 한 여직원에게 관사에서 자고 가라고 말했다는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평소 다른 여직원에게 스킨십을 시도하거나 불필요한 언행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원장은 서울시 조사에서 자신의 발언 일부는 인정하면서도 관사에서 자고 가라는 제의는 호의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1∼2주 이내에 이 원장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보고서 작성과 법률적 검토를 거쳐 다음 달 중으로 감사위원회에 회부해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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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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