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긴 ‘써클 : 이어진 두 세계’가 비하인드 대방출로 아쉬움을 달랜다.
최종장을 향해 숨 막히는 막판 스퍼트를 이어가고 있는 tvN 최초 SF 추적극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 측은 23일 여진구 김강우 공승연 이기광 등 배우들의 훈훈한 현장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하인드 사진도 화보를 방불케하는 배우들의 심쿵 꽃미소 퍼레이드가 담겨있다. ‘파트1:베타 프로젝트’의 여진구(김우진 역)와 공승연(한정연 역)은 시종일관 미소가 떠나지 않는 얼굴로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파트2:멋진 신세계’ 촬영장 역시 웃음꽃이 만발한다. 메이크업을 고치는 찰나의 순간에도 카메라를 향한 장난기 어린 눈빛을 보여주는 김강우(김준혁 역)를 중심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여느 커플 부럽지 않은 브로맨스로 찰떡 호흡을 과시하는 김강우와 이기광(이호수 역)의 안구정화 꽃미소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와 속도감 넘치게 펼쳐지는 더블트랙의 이야기로 역대급 몰입감을 선사했던 ‘써클’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어떤 결말을 만들어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우진이 시스템 자체라는 휴먼비 기술의 충격적인 비밀이 드러났고, 드디어 김준혁과 한정연 앞에 나타난 김우진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써클’ 제작관계자는 “‘써클’은 배우들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마지막 대본을 받고 촬영 막바지로 향하는 배우들의 열의가 그 어느 때보다 대단하다.”라며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닌, ‘써클’만의 특별한 엔딩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tvN 최초 SF추적극 ‘써클’은 오는 26, 27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11, 12회를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