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아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앞에서 녹색 어머니로 봉사하고 있는 모습이 21일 카메라에 잡혔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뜻밖에 고소영`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고소영이 녹색 어머니회 옷을 입고 선글라스를 낀 채 서 있는 사진이 올라 왔다.
고소영은 특히 `정지선을 지킵시다`라고 적힌 깃발을 들고 서 있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은 "애들 학교 데려다주면서 고소영 봤다"며 "녹색 어머니 활동도 하는거 보니 보기 좋다. 고소영이 녹색 어머니라니...세월 빠르다"고 전했다.
녹색어머니는 학부모들이 등하굣길 학교 앞 횡단보도 등에서 차량을 통제하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 활동이다.
고소영과 장동건의 아들은 올해 3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 입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