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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기방(36)이 올가을 결혼한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22일 "김기방이 9월 30일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플랜`의 김희경 부대표와 용산구 한남동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희경 부대표는 김기방보다 4살 연하다.
소속사 측은 "한 가정을 이뤄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을 함께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김기방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면서 김기방과 예비신부가 함께 찍은 화보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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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기방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면서 좋은 일을 많이 하지도 않았는데 얼굴도 마음도 이쁜 복덩이가 굴러들어와 바로 잡았습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망설일 필요가 또 이유가 없었습니다. 땡 잡았습니다”라며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스습니다”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