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이 세계 최대의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합니다.
16일 휴온스글로벌은 오는 19일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해 `휴톡스`, `휴미아주`, `더마 필러`, `안구건조증 바이오 신약(HU024)`을 주력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은 미국 바이오협회 주최로 1993년부터 매년 북미지역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산업 분야 전시회입니다. 행사 규모는 2016년 기준으로 전 세계 76개국의 3,500여개사가 참가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휴온스글로벌이 적극 소개할 제품은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입니다. 현재 국내 임상 2상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임상3상 개시 이후 내년 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해 말부터 일본, 동남아, 중동, 중남미 등의 국가에 수출을 개시했고, 올해 하반기 미국과 유럽 임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휴온스글로벌은 향후 미국·유럽 등 전 세계 시장에 안정적으로 `휴톡스`를 공급하기 위해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약 100억원을 신규 투자해 충북 제천에 제 2공장을 건설하며, 2018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입니다.
전시회에서 함께 선보일 예정인 1회 제형 관절염주사제 `휴미아주`는 투여횟수 감소를 통해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으로, 내년 하반기 국내 품목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고순도 히알루론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을 보유한 `더마필러(Elravie)`를 비롯해 재조합 단백질을 이용한 안구건조증 바이오 신약(HU024)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시회인 만큼, `휴톡스`를 비롯해 회사의 바이오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핵심 제품들을 집중 선보일 예정"이라며 "보다 많은 나라의 파트너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철저히 준비했고, 좋은 성과로 나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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