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김옥빈이 전 연인이 활동하는 록 밴드 스키조를 간접 언급하면서 열애 상대였던 허재훈과의 한때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옥빈은 지난 2011년 8월 스키조 허재훈과의 만남을 인정하며 공식 열애를 이어갔다. 그해 8월 `2011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 함께 오른 무대에서 두 사람은 기습 키스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옥빈은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 남자친구 허재훈과 무대 위에서 공개 키스를 한 이후에 밴드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해 12월 Mnet `김옥빈의 오케이 펑크(OK PUNK)`에서 밴드 보컬로 변신했다.
음악적인 영감을 주고받으며 애정을 키워온 두 사람은 2013년 5월 약 2년간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 바쁜 스케줄 탓에 만남이 소홀해진 탓이다
한편, 김옥빈은 1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스키조`가 언급되자 "얘기하지 마라. 전 남자친구다", "조용히 해"라고 반응해 시선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