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무현입니다`가 개봉 20일 만에 관객수 160만명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누적관객수는 162만 3,159명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노무현입니다`는 개봉 3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고 10일 만에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독립영화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노무현입니다`의 성적은 독립 다큐멘터리 중 역대 최고치에 해당한다.
`노무현입니다`는 지방 선거에서도 번번이 낙선했던 노무현이 2002년,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지지율 2%로 시작해 대선후보 1위가 되는 반전과 역전의 드라마를 담은 다큐멘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