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롯데-코이카 서비스 교육센터’를 베트남 호치민에 개소하며 베트남에 롯데의 유통·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합니다.
롯데는 베트남 호치민 산업대에서 ‘롯데-코이카 서비스 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성엽 롯데그룹 경영혁신실 부사장(커뮤니케이션팀장), 레 후우 푹 베트남 산업무역부 대외협력국장, 응웬 티람 장 베트남 산업무역부 인력개발국부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롯데는 2015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국제협력단, 베트남 산업무역부와 `베트남 유통산업 상생발전 역량강화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교육센터 개소는 유통·서비스 산업의 발전속도에 비해 전문교육기관이 부족한 베트남에 롯데의
선진 유통기법을 전수해 산업 발전과 양국의 상생 협력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교육센터는 호치민 산업대 캠퍼스 내에 위치하며, 롯데는 유통·서비스 분야에 관심 있는 구직자, 역량개발을 위한 중소상인, 관련 산업 종사자 등 연간 300여 명의 교육을 지원하게 됩니다.
특히, 롯데는 롯데만의 노하우와 역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베트남 호치민의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리아 등 롯데 사업장에서 현장 실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저소득층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해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교육생에 대해서는 베트남에 진출해있는 계열사에서 일할 수 있도록 채용과도 연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