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인의 대마초 권유 사실을 폭로한 가수 가인과 관련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장은 12일 간담회를 통해 "대마초 권유를 폭로한 가인에 대한 1차 조사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가인은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남자친구의 지인이 자신에게 대마초를 권유했음을 폭로했다.
이에 경찰은 SNS에 언급된 이들을 소환하고 방문조사 방침을 예고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용기에 박수를... 역시 가인" "마음병이 힘든 직업이다" "마약에 손을 댔다가 추락한 연예인 생각나네..연예인들이 마약을 하게 된 이유는 주위의 권유가 100%다" "연예인들이 끼가 많은 탓에 다른 누구보다 호기심이 많고 나쁜 것 인줄 알면서도..그냥 안타까울뿐입니다" "가인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