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크로스진의 신원호가 예능에 최적화 된 캐릭터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신원호는 현재 JTBC2 `양세찬의 텐2` 고정 MC를 비롯해 최근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맹활약하며 `신개념 예능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장미여관 육중완, 틴탑 니엘과 함께 `세 얼간이`로 활약하며 허당기 있는 모습과 함께 탈아이돌급 솔직함과 돌직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신원호는 이날 미션인 연포탕을 위해 닭을 찾아가던 중 한 어르신에게 "어머니도 부자세요?", "여기 시세가 얼마에요?"라며 아이돌로서는 쉽게 물어보지 못할법한 `재테크` 질문을 던졌고, 천하의 육중완마저 "무슨 아이돌이 그런걸 물어봐"라며 깜짝 놀라게 했다.
`양세찬의 텐2`에서도 신원호는 예능적 센스와 놀라운 능글거림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활력있게 만들고 있다. 그는 20대를 대표하는 이야기들을 능청스러운 돌직구로 털어놓으며 `신개념 아이돌`로 거듭 눈도장을 찍고 있다.
신원호의 반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앞서 전지현, 이민호 주연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꽃미남 천재 해커로 아이돌이 아닌 배우 신원호로 얼굴을 각인시킨 그는 최근 웹드라마 `세상의 모든 연애`에도 잇따라 캐스팅되며 누나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이는 연하남으로 심쿵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예능에서는 뻔뻔함과 솔직함으로 중무장한 예능돌로, 드라마에서는 역할에 100% 녹아드는 검증된 배우로 꾸준한 러브콜 속 앞으로의 멀티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신원호는 본업인 아이돌 그룹 크로스진의 멤버로 새 앨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