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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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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라인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이상재 / 유진투자증권 이사

    유성만 / HMC투자증권 선임연구원

    김정욱 /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

    -이상재 : 하반기 증시 방향과 관련해 주목할 변수는 미국의 금리정책과 중국 경제, 유가이다. 하반기 미국경제가 완만한 성장이 유효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연준의 금리정책 기조 변화가 관건이다. 또한 자산축소와 관련한 재투자 축소규모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분기에 둔화의 조짐을 보였던 중국경제가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구축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40달러선 유지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 실적장세의 마무리는 중앙은행 긴축에 의한 장기 시장금리의 중립수준 상회가 될 것이다. 국내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가 높은 점을 감안한다면 조정 시 매수 및 보유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다.

    -유성만 : IHQ는 과거 '싸이더스'로 알려진 회사이다. 미국 월트디즈니의 자회사인 'A&E'가 작년 말에 179억 원을 투자하여 IHQ지분을 4.99% 인수한 이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올해 9월부터 방영 예정인 '당신이 잠든 사이' 등의 드라마를 A&E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동남아 등으로 부가적인 판매가 가능한 상황이다. 여기에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6개 방송 채널에 A&E의 '히스토리'와 '라이프타임' 채널이 가해지면서 총 8개의 채널을 보유하게 되면서 마켓 파워를 키워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올해 하반기에 A&E와의 추가적인 비즈니스가 가시화 되면서 실적의 Level-Up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지니뮤직에 올해 3월, LGU+가 267억원을 투자하여 지니뮤직 지분 15%를 취득하였다. 따라서 지니뮤직은 기존 KT의 이통사 고객(점유율 30%)에 LGU+의 이통사 고객(점유율 20%)를 동시에 보유하면서, 국내 이통사 고객의 50%가입자를 대상으로 영업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LG그룹은 그룹차원에서 'CAR 인포테인먼트'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데, 향후 LG그룹의 '자동차 전장화 부품'에 '지니뮤직'의 음악시스템이 탑재될 경우 엄청난 성장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슈프리마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스마트폰의 '지문인식 탑재' 증가 이슈 때문이다. 앞으로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 및 중국산 스마트폰에 대규모로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될 예정이라서 이에 따르는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 위주로 지문인식 센서가 보급될 예정이기 때문에(중저가 보급형은 Hihg-end대비 대수가 훨씬 많음) 올해 2분기부터 초도물량 관련 실적이 일부 반영되고,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다.

    -김정욱 : 농심, CJ프레시웨이를 관심 종목으로 제안한다. 두 종목 모두 양호한 1분기 실적에 이어 2분기에도 고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농심은 가격 인상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며 이미 전년도에 판관비를 많이 집행했던 기저효과도 실적의 고성장에 기여할 것이다. 특히 프리미엄 라면 매출이 17년 2분기부터 성장으로 전환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CJ프레시웨이는 5개분기 연속으로 쇼크를 기록하고 17년 1분기에 오랜만에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 실적의 특징이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반됐다는 점인데 이 부분이 일회성이라기 보다는 지속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고객사 점포 확대, 수주 확대에 기반했기 때문이고 인건비, 물류비, 지급수수료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효과도 지속성이 있다. 두 종목 모두 1분기 양호한 실적 달성, 2분기를 포함한 하반기 실적 개선 흐름 지속이라는 측면에서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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