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경제TV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부동산 박람회인 `2017 부동산 엑스포`가 성황리에 개막했습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이 행사장에 고스란히 나타났는데,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이근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17 부동산 엑스포`가 열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입니다.
평일 오전인데도 등록을 기다리는 행렬이 끝없이 늘어서 있습니다.
행사장 안에 마련된 부스도 방문객들로 북적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선 세미나장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한국경제TV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부동산 박람회인 `2017 부동산 엑스포`가 성황리에 개막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불확실성이 커진 부동산 시장에서 투자 해법을 찾기 위한 사전등록 인원만 3천명이 넘었습니다.
<인터뷰> 송재조 한국경제TV 대표이사
"부동산 투자의 맥을 정확히 이해하고 투자자 자신들에게 맞는 현명한 투자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행사에 참가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인사들도 이번 엑스포에 큰 기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앞으로도 미래 메가트랜드를 잘 읽어내고 주거서비스를 혁신해서 국민들의 삶의 질과 주거복지 수준을 한단계 더 높이는데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이제원 서울시 행정2부시장
"부동산 엑스포를 통해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산업발전 정보를 나누고 다양한 의견들이 모여져서 알찬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개막 첫날은 `2017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 시상식`과 부동산 전문가들의 투자강연이 진행됐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공기업과 지자체, 건설사, 스타트업 등은 각 사마다 차별화된 상품을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2017 부동산 엑스포`는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어집니다.
한국경제TV 이근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