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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손흥민 친정팀’ 함부르크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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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축구 기대주 황희찬(21·잘츠부르크)이 독일 분데스리가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졌다.

함부르크 지역지 ‘함부르크 아벤블라트’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옌스 토트 함부르크 단장이 황희찬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황희찬에 대해 “순발력과 득점감각이 좋다”면서 “영입의 관건은 이적료”라고 덧붙였다. 함부르크 관계자에 따르면 황희찬 이적료로 800만 유로(약 100억원)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친정팀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2009년 11월 함부르크에 입단해 2010-2011시즌부터 분데스리가(1부리그)에서 활약했다. 2012-2013시즌 12골을 넣어 주전으로 도약했다.

함부르크는 2016-2017시즌 강등권에 가까운 14위로 마감했다. 손흥민이 떠난 후 골잡이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이미 손흥민 성공 사례가 있어 황희찬 영입을 통해 위기를 탈출한다는 각오다.

황희찬은 지난 2015년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로 이적한 뒤 올 시즌 기량이 만개했다. 정규리그 12골 포함, 총 16골을 넣으며 리그와 컵 대회 우승을 주도했다.

함부르크가 황희찬의 잠재력에 배팅할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황희찬은 8일 오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라스알카이마의 에미레이츠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했다. 대표팀은 무더위에 고전하며 이라크와 득점 없이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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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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