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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아들과 유섬나, 같은 비행기 타고 입국…네티즌 "기막힌 우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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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씨의 아들과 유섬나씨가 같은 비행기로 한국에 입국한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유라씨의 아들과 60대 보모, 그리고 유섬나씨가 프랑스에서 출발하는 한국행 비행기에 함께 탑승한다.

앞서 정유라씨는 불구속이 결정된 바. 당국은 정유라씨의 아들을 계속 보호할 명분이 없어 귀국명을 내렸으며 유섬나씨는 오랜 도피 생활 끝에 귀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 비행기는 7일 오후 3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검찰에 따르면 유섬나씨는 한국에서 디자인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하며 총 492억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

24개월 된 정유라씨의 아들은 정씨가 지난 1월 1일 덴마크 경찰에 체포된 후부터 쭉 덴마크 올보르시가 제공한 거처에서 보모와 함께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이슈의 최측근들이 온다. 기막힌 우연이다(anho****)", "유섬나야 각오는 하고 있겠지?(hope****)"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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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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