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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이경규, 안정환 '규라인' 영입… "정환이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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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이경규, 안정환 `규라인` 영입… "정환이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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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이경규가 안정환을 규라인으로 영입했다.

6일 방송될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안정환이 이경규의 총애를 받으며 `규라인`에 합류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안정환은 게스트 이경규의 합류와 함께 타 멤버들에 비해 동 떨어진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등 타 멤버들이 수많은 방송을 통해 이경규와 함께 하며 `이경규의 아이들`이라 불렸던 것과 달리, 이경규와 함께 한 시간이 많지 않은 안정환은 어색한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었다.

이 상황은 이경규가 안정환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열면서 바뀌기 시작했다. `뭉쳐야 뜬다` 녹화 초반에만 해도 정형돈을 두고 `에이스`라고 부르며 각별히 챙기던 이경규. 하지만 본인의 말에 끊임없이 말대꾸하던 정형돈을 향해 불만을 토로하더니, 이내 "다 받아주는 정환이가 최고다. 정환이 만한 애가 없다"며 뜬금없이 안정환을 칭찬했다.

이어 이경규는 `규라인`의 대표적인 인물 이윤석을 언급하며 “정환이가 거의 이윤석 급”이라며 강력한 애정을 드러내더니 “이제부터 정환이 이름은 `안윤석`이다”라고 강제 개명을 시키기에 이르렀다.

이에 안정환은 "경규 형님이 말씀하실 때는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있는 게 최고"라며 이경규의 사랑을 독차지한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에도 이경규는 호주여행이 진행되는 내내 안정환을 "윤석아"라고 부르며 새로운 `규라인` 멤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는 6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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