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지메드가 “영국 바이오마커 업체 OCB와 동반진단 플랫폼 켄서나브(CancerNav)개발에 나선다”고 5일 밝혔습니다.
동반진단은 혈액, DNA 등 유전자정보(바이오마커)를 활용해 특정 약물에 대한 환자의 반응을 미리 예측하는 진단기법입니다.
엠지메드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의약품이라 해도 모든 환자에게 치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동반진단 기술을 활용하면 약물 부작용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환자에게 적합한 의약품을 처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Markets and Markets은 “글로벌 바이오마커 시장이 2015년 26.5조원에서 2020년에는 50조원으로 연평균 13.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특히 동반진단 시장의 경우 “2012년 2조원에서 2020년 10.4조원 규모로 연평균 18.5-21.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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