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 출연 중인 이재진이 극중 진지희와의 러브라인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
이재진은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나대인 교감(안내상 분)의 골칫덩어리 막내아들 나재동 역을 맡아, 머리는 나쁘지만 소름 돋는 기타 실력을 지닌 인물로 등장한다. ?
재동은 최근 강하리(김주현 분)의 여동생 강하세(진지희 분)와 운명적으로 엮이며 시청자들에게 성인 배우들과는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4회에서 하세와 그 친구와 함께 미팅을 하던 중, 하세를 데리고 나와 속마음까지 말해버리며 눈길을 끌었다. ?
또한 3일 방송된 15회에서 재동은 평소 티격태격하기만 했던 하세를 본격적으로 의식할 뿐 아니라, 하세의 눈치를 보며 큰맘 먹고 말을 붙여 보는 등 수줍으면서도 풋풋한 감정을 내비쳤다. 그리고 16회에서는 놀이터에서 하세에게 사귀자고 남자답게 고백하고 본격적으로 알콩달콩한 연애를 시작하며 귀여운 신 스틸러로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
한편 이재진은 ‘언니는 살아있다’ 출연과 함께, 오는 6월 7일 밴드 FT아일랜드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타이틀곡 ‘윈드(Wind)’가 수록된 ’OVER 10 YEAR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도 병행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