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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글로벌 증시] 유럽 증시, 유가 상승 · 지표 호조에 일제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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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글로벌 증시] - 유럽 · 아시아 증시 마감 시황 / 윤진열 외신캐스터

시황센터입니다.

6월의 첫 거래일, 유럽 시장은 모처럼 활기를 띠는 모습이었습니다. 유가가 상승하면서 에너지 주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이날 발표된 유로존 제조업 PMI도 호조를 보이면서 증시에 힘을 더했습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600지수는 전날보다 0.4% 오른 391.66을 기록하면서 6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고요. 독일 DAX지수는 0.4% 오른 12,664p 대에 장을 마쳤습니다. 프랑스 증시 역시 상승했는데요. CAC지수 0.6% 넘게 오르면서 5,318p대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런 유럽의 양호한 거래 분위기는 오는 8일에 있을 영국 총선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드 브렉시트'를 주장하는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의 보수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최근 여론조사 결과 보수당과 노동당의 격차가 한 자릿수로 줄어들면서, 유럽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연 영국 국민들이 어떤 선택을 할 지 끝까지 지켜보셔야겠습니다.

다음으로 아시아 증시 마감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다소 엇갈린 모습으로 장을 마감했는데요. 일본 증시는 엔화 약세에 힘입어 5거래일 만에 상승한 반면, 중국 증시는 경기둔화 우려로 하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먼저 닛케이지수 살펴 보시면, 닛케이지수 1% 넘게 오르면서 19,860p대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소폭 상승 출발한 일본 증시는 월초를 맞아 기관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오름폭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 전망에 대한 기대감에 매수세가 이어졌다는 평가입니다.

다음으로 중국 상해 지수는 지난 4거래일 동안의 상승세를 접고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상해지수 살펴 보시면 0.47% 하락한 3,101p대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이날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 PMI가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위축세를 나타내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는 평가입니다. 한편, 홍콩 증시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1년 1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금융주와 부동산주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는 평가입니다.

다음으로 인도 지수는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인도 지수 0.03% 내린 31,137p대로 마감했고요. 마지막으로 베트남 지수는 0.5% 가량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유럽과 아시아 증시 마감상황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생방송 글로벌 증시는 매주 월~금 오전 6시에 방송됩니다.

이무제

mjlee@wowtv.co.kr

[생방송 글로벌증시 공식 홈 http://bit.ly/2qksS8T]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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