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1천억원 규모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펀드’ 조성 등 성장 유망한 강소기업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동반자 금융 실현에 나섭니다.
31일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성장 유망기업에 투자하는 `IBK-이음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제1호 펀드‘를 1천억원 규모로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펀드는 삼성증권, 산은캐피탈 등 기관 투자자들의 출자로 결성됐으며, 운용은 기업은행과 이음프라이빗에쿼티가 맡게 됩니다.
주요 투자 대상은 글로벌 강소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기업입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업종 선도 기업에 투자해 수익성,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경영참여를 통해 투자기업을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시키는 동반자금융을 실현할 것”이라며, “성장 유망 강소기업에 대한 투자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기업은행은 일자리창출 중소기업 투자 펀드, 중소중견 글로벌 투자파트너쉽 펀드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19개 블라인드 펀드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자리창출 중소기업 투자 펀드는 15개 기업에 모두 1천515억원을 투자해 현재까지 2천609억원을 회수하는 등 연복리누적수익률 23%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투자대상 기업의 직원 수가 투자시점대비 944명 증가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은행 측은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