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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유라 신병 확보, 구속은 미지수…"11시간 비행, 시차적응으로 조사 시간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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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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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이 정유라의 신병의 확보했지만 부족한 조사 시간으로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소속 검사 및 검찰 특별수사본부 수사관 등 5인으로 구성된 호송팀은 이날 오전 4시 8분쯤 정유라를 체포했다. 호송팀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인천을 향하는 대한항공 항공기 내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정유라에 대한 검찰 조사는 오는 6월 2일 오전 4시 8분까지 가능하게 됐다. 형사소송법상 수사기관은 체포 시점부터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 다만 정유라의 비행 시간이 약 11시간에 달하고 호송에 소요되는 시간, 시차 적응과 휴식 시간을 고려하면 조사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정유라는 자정 이후 심야 시간의 검찰 조사를 거부할 것으로 전해져 실제 조사 시간은 24시간이 채 못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검찰은 실질적으로 정유라 씨를 조사할 수 있는 시간이 내달 1일 자정까지로 보고 조사를 준비중이다. 검찰은 빠르면 1일 밤까지 정유라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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