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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청문회 차치 비난 일색 여론, 미운털 왜 박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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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청문회 차치 비난 일색 여론, 미운털 왜 박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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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자유한국당 의원이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청문회 중 문재인 정부 공약을 지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완영 의원은 29일 청문회 중 공약을 언급하며 "이는 국민에게 간첩을 잡지 않겠다는 말로 이해된다"고 따져물었다. 이에 서훈 후보자는 "그런 우려도 분명 있을 것이다. 국가 전체 차원에서 조정과 재편하며 논의될 사항"이라 답했다.
이완영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지나오며 여론의 뭇매를 가장 많이 맞은 의원 중 한명이다.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로 비난 세례를 견뎌야 했다. 더욱이 설에도 지역구를 찾지 않았다는 지역지 보도가 나오면서 지역에서도 "지역구를 아예 팽개친 것 아니냐"는 빈축을 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완영 의원은 "개인적으로 바쁜 일정이 있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완영 의원은 한 외부공식행사에서 "제가 정말 좌빨들한테 공격도 많이 당했다. 18원 후원금, 5000명 들어왔어요. 그래도 이완영이는 버텼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완영 의원은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기도 했다. 노 전 부장은 지난해 12월 언론사 인터뷰와 5차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이완영 의원이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태블릿PC는 JTBC의 절도로 하고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가지고 다니는 것을 봤다`고 인터뷰를 해달라고 했다는 얘기를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에게 전해 들었다"고 증언한 바 있다.
그러자 이완영 의원은 "의도적이고 계획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해 고소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면서 지난 1월 노 전 부장이 허위의 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완영 의원은 위증교사 논란으로 인해 국조특위에서 하차했다.
한편 여론은 이완영 의원의 청문회 발언에 집중하지 않는 모양새다. 네티즌들은 이완영 의원이 지적한 발언을 눈여겨보기보다 "flvm**** 헐 이 사람 아직 국회의원이네?" "cilf**** 신임 국정원장 되면, 국내 사찰 딱 한 번 허용해 줄께요. 이완용..아, 죄송. 이완영이 이경재 변호사와 우병우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조사 좀 해 주십쇼." "0ele**** 아직도 국회의원? 청문회까지 나오고" "kegi**** 참 이분도 노답이야" "ey11**** 국회의원 경선때 심판해야" "ceof**** 아직도 사퇴 안하심?"라는 등 격분한 반응들을 내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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