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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최순실만 보면 경직? 지켜보는 국민 의혹 키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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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최순실만 보면 경직? 지켜보는 국민 의혹 키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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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가 29일 법정에서 두번째로 재회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다소 경직된 모습으로 법정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홀로 재판에 나섰을 때 하품을 하거나 미소를 짓는 등 모습과 확연히 달랐다는 것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는 서로가 있는 쪽으로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최순실 씨는 1979년쯤 새마음봉사단 산하 새마음대학생총연합회 회장을 지내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박 전 대통령이 1974년 피살된 육영수 여사를 대신해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하던 때다.
이후 최순실 씨는 1989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사장인 한국문화재단 부설연구원 부원장으로 취임해 활동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분을 쌓아왔다. 1998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정계에 입문하고 나서는 더욱 사이가 깊어졌다. 최순실 씨 전남편 정윤회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 비서로 활동했고 최순실 씨는 2012년 대선 과정에서도 구체적 선거전략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법정에서는 관계가 갈라졌다. 탄핵선고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 대리인단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곤경에 빠졌다면서 이는 최순실 씨의 불륜에서 비롯된 것이라 주장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대리인단은 "최순실과 내연관계였던 고영태가 정호성(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등으로부터 최순실이 전달받은 청와대 자료를 불법적으로 확보하고, 최순실이 대통령 몰래 개인적 이익을 추구했다는 약점을 알아낸 고영태 일당이 자신들의 이익을 취득하려다가 실패한 것이 본 사건의 전부"라고 주장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rjdn**** 시선회피는 자신의 마음을 숨기기 위해서 그런 것이죠. 도둑이 제발 저린다는 말은 저런 때 쓰는 것이죠." "perm**** 시선을 피한다고 진실을 외면한다고 없던 일이 되냐" "abc7**** 곧 교과서에 나올지도모를 부끄러운역사" "sch0**** 최순실이가 무서운가 503호가 긴장하는것보면 뭔가있다" "youn**** 박씨는 최씨 모른척한다고 공동재산 아니란 판결 안 나온다" "scse**** 우주의 기운으로 둘이 텔레파시를 보내고 있을거야."라는 등 비난일색 반응을 보였다.(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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