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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반도차 시장 확대.."전년비 22%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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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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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자동차용 반도체·집적회로(IC) 시장이 큰 폭으로 확대돼 2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2017년 전 세계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은 280억달러로 작년보다 22.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기차·자율주행차 등의 개발로 관련 시장이 커진 데다 잠시 주춤했던 가격도 작년 말부터 크게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은 2014년 전년보다 11.5% 성장했다가 2015년에는 2.5% 감소하더니 2016년에는 다시 10.8% 성장률을 기록했다.

      D램과 플래시 메모리 가격의 급등이 전체적인 상승세를 주도했다.



      올해 D램 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0%, 낸드 플래시 가격은 28% 증가했다.

      자동차용 반도체는 온도, 압력, 속도 등의 정보를 측정하는 센서와 엔진, 전자제어장치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이다.


      자동차에는 메모리, 비메모리 반도체, 마이크로컨트롤유닛(MCU), 센서 등 수백 개의 반도체가 들어간다.

      또 인명과 직결되는 특성상 안전성과 신뢰도를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고사양을 갖춰야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독보적인 성장률이 예상되는 부문은 자율주행의 기반이 되는 기술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다.

      이 시장은 NXP, 인피니온, 르네사스 등 미국과 유럽, 일본 업체가 장악하고 있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현대차, 동부하이텍 등이 경쟁에 가세했으나 입지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그동안 모바일 칩에 주력하던 퀄컴은 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470억 달러(약 53조 원)를 주고 업계 선두 업체인 NXP를 인수하기도 했다.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자동차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에 8%였지만 2020년에는 1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과 컴퓨터용에 이어 세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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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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