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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배유람, 술 취해 끌려간 왜관서 매창 이채영 보고 한 눈에 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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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유람이 물오른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에서 한성부 참군 박무하로 귀여운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 배유람이 못 말리는 금사빠로 변신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화폐를 주조할 때 사용되는 구리가 의문스럽게 동이나며 그 배후에 편수회가 있음이 의심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에 세자(유승호 분)는 이를 조사하기 위해 왜관으로 향하게 되고 우보(박철민 분)는 그에게 이 여정에 무하(배유람 분)를 합류시킬 것을 제안했다.

이어 무하와 우보, 세자, 청운(신현수 분)이 함께 주막에 모여 술을 마시는 장면이 그려졌고, 우보는 술에 취한 무하에게 구리만 구해오면 참상관 자리를 가질 수 있다며 그를 유혹했다.

결국 구리를 구해오지 못할 시 우보의 막걸리를 평생 책임진다는 약조가 적힌 각서에 술김에 인장을 찍으며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무하는 술에 잔뜩 취한 채 청운에게 업혀 배에 오르게 되었고 다음 날 아침 비몽사몽 배에서 깨어나 밀려오는 숙취로 인해 청운에 매달린 채 등장해 또 한 번 큰 웃음을 자아냈다.

무하는 이번 사건에 해적이 연류 되어 있음을 듣고 돌아가겠다며 일어섰지만, 이때 등장한 조선 최고의 시인 매창을 보고 한눈에 반했다.

무하는 세자에게 “여기에 데려와줘서 정말 고맙네, 이 은혜는 잊지 않겠네”라며 연신 손을 쓰다듬는 등 능청스러운 모습을 선보이며 매창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물오른 만취 연기는 물론 여인을 보고 한 눈에 반해 사랑에 빠져버린 금사빠 연기도 귀엽게 소화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유람은 이 장면을 통해 매창과의 러브 라인을 암시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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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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