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가 개막했습니다.
오는 28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플레이엑스포'는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드론, 로봇, 동작인식 기반 게임 등 각종 신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입니다.
이날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조훈현 자유한국당 의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염종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서강호 안양시 부시장 등 5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플레이엑스포'는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회와 국내게임 개발사의 국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 해외시장 트렌드와 함께 국내외 퍼블리셔와 개발사의 전략과 제품홍보를 위한 세미나로 구성됩니다.
특히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 게임개발사의 국제환경 변화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중국 중심 시장에서 탈피, 동남아, 중남미 등 해외바이어 참가국을 지난해 11개국에서 19개국으로 다양화했으며 수출 상담 목표액도 지난해 6,000억달러에서 8,000억달러로 늘 것으로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은 추산했습니다.
전시회 부문에서는 상화, 넷마블 등 VR, 모바일게임 대표 기업들의 신작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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