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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코스피 최고가 행진 이어질까?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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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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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라인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김일구 / 한화투자증권 센터장

    김두언 / 하나금융투자 연구위원

    한병화 /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

    -김일구 : 이번 코스피 상승은 지배구조 개선이 가장 큰 요인이었다. 그러다 보니 상승세의 확산이 잘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올해 코스피 상단은 2,500~2,600p으로 예상하는데, 현재보다 약 7-10%의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존재한다고 본다. 현재 전세계 시장에 대해 디플레이션에 빠지지 않는다는 확신이 생겼고,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지 않고 저금리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 이러한 두 가지 요인이 결합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주가에 리레이팅이 나타나고 있다. 때문에 소폭의 실적 증가에도 주가의 상승 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지배구조 개선이나 실적 증가 둘 중에 한 가지라도 나타나야지만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 IT 혹은 현재 실적개선이 차근차근 나타나고 있는 산업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김두언 : 연일 코스피의 최고치 경신은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점차 목에 차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코스피 최고치 경신으로 인해 대형주 독식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양극화가 심화되고 상대적인 박탈감 등도 동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최근 장세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이 롱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부정적으로 작용할 해외변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통화정책은 여전히 하반기가 변수이지만 시장이 바라보는 방향으로만 움직이여준다면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다. 때문에 미국의 금리인상(2번 이상) 여파는 제한적일 것이다. 다만 약 10년 만에 단행되는 대차대조표 축소는 보다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병화 : 글로벌 경기의 호전 속에서 작년까지 상대적으로 상승세가 낮았던 국내증시에 외국인들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2011년 코스피 주가 상단에 비교할 때 1년 선행 PER이 약 10배 수준이다. 현재 업체들의 이익이 꾸준히 상향되고 있으며, 약 10% 수준의 추가 상향이 가능해 보인다. 따라서 코스피 기준 약 2,500선까지 상승해도 부담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업종 대표주가 부재한 코스닥의 주가는 여전히 상승세가 부진하다. 하지만 과거에도 대표주 상승 후 일정시점이 지나면 코스닥으로 매기가 왔던 때가 많았기 때문에 시차를 두고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증시라인 11 , 평일 오전 11시 LIVE


    한국경제TV  경제부  류장현  PD
     jhry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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