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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계엄령 선포, 네티즌 "더 무섭네요" '불안감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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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계엄령 선포, 네티즌 "더 무섭네요" `불안감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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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 계엄령을 선포됐다.

23일(현지시간) 필리핀 민다나오 라나오델수르주 마라위시에서 정부군과 IS 추종세력인 마우테 간의 총격전이 벌어져 정부군과 경찰 3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나오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계엄령을 발령했다.


`계엄령(戒嚴令)`이란 국가의 안녕과 공공질서 유지를 목적으로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헌법 일부의 효력을 일시 중지하고 군사권을 발동해 치안을 유지할 수 있는 국가긴급권이다. 이는 대통령(최고 통치권자)의 고유 권한이다.

이후 외교부는 필리핀 민다나오 일부 지역에 60일간 한시적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 가급적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철수할 것을 권고한다"며 "민다나오 지역 치안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향후 특별여행주의보 유지 여부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계엄령을 내릴만 하네(hiby****)" "필리핀 계엄령이라는데 괜찮은 건가(st****)" "전 5월에 가족여행 세부 다녀왔는데 사실 그때도 필리핀은 위험해보였어요. 치안이 마냥 편하지는 않았어요. 계엄령까지 내렸으니 더 무섭네요(jo****)" "그냥 비싸게 비행기표 주고 귀국하세요. 괜히 잡히면 필리핀 계엄령에 따라서 귀국 못 할 수도 있습니다(co****)" "필리핀 자체가 위험한데 계엄령 아니어도 무서운 동네구만(te***)" "철저히 대비하자(wonc****)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헌법에 따라 계엄령은 60일간 지속되지만, 두테르테 대통령은 상황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1년동안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 연합뉴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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