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설화수가 오는 9월 프랑스 파리에 있는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 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엽니다.
갤러리 라파예트는 프랑스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백화점 체인으로, 세계 최고의 명품 브랜드와 화장품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어 ‘뷰티의 성지’로 불리는 곳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은 매장은 한방(韓方)을 모티브로 디자인하고, 인삼과 자음단 등 브랜드의 헤리티지 원료를 전시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브랜드로 프랑스 고객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설화수의 갤러리 라파예트 입점은 뷰티의 본고장인 프랑스에 재도전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988년 순(SOON), 1990년 리리코스 브랜드로 프랑스에 진출했다 실패한 바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프랑스 시장 진출을 기점으로 중화권, 아세안 사업을 더욱 견고히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