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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정석원 득녀 "마흔 전 학부형 되겠다"던 꿈 현실화 한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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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 배우 정석원 부부가 딸을 얻으면서 "마흔 전 학부형이 되고 싶다"던 백지영의 발언도 주목받고 있다.
22일 소속사에 따르면 백지영이 최근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다행히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영은 결혼 전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40세에 학부형이 되는 게 목표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 그는 "마흔 전에 학부형이 되는 것이 목표였는데, 늦었다. 대신 마흔 전에 학부형 될 수 있는 남자를 찾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백지영과 9살 차이인 남편 정석원은 1985년생으로 실제 딸이 학교에 입학할 경우 마흔이 된다. "마흔 전 학부형이 되고 싶다"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마흔 전 학부형 될 수 있는 남자를 찾고 있다"는 목표는 달성한 셈이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2013년 결혼했으며, 그해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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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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