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5G 기술 기반의 커넥티드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5GAA(5G Automotive Association)`의 신규 이사회 멤버로 선임됐다고 밝혔습니다.
`5GAA` 이사회 멤버에 전장분야(Tier-1) 기업이 이름을 올린 것은 삼성전자가 유일합니다.
기존 이사회는 완성차 업체와 통신업체 등 총 40여개로 구성돼 있었습니다.
`5GAA`는 5G 기술 기반의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량 등 미래 자동차를 연구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지난 해 9월 설립된 단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5GAA` 이사회 멤버 선임을 계기로 지난 3월 인수를 완료한 하만과의 시너지 창출을 더욱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차세대 커넥티드 카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과 신규 기술개발 주도 등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한 상용화 노력을 확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