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연습생 김태민이 장폐색증 진단을 받고 중도 하차한다.
김태민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19일 "엠엣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김태민이 지난주 갑작스레 복통을 느껴 병원에 방문했다"며 "그 결과 장폐색증으로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관련해 소속사는 "김태민이 장폐색증으로 더 이상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제작진과 상의 후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장폐색증 수술 뒤 하루빨리 회복해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태민이 앓고 있는 장폐색증은 장이 막혀 음식물과 소화액, 가스 등 장내용물이 장을 통과하지 못하는 증상을 뜻한다. 장폐색증은 내과적 처치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호전되지 않을 경우나 종양이 있는 경우는 장폐색증 수술이 필요하다. (사진=엠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