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성폐기물로 에너지를 만드는 신재생에너지기업 위에펠그룹은 17일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PT. APW INTERNATIONAL GROUP 과 PT. VISI NUSANTARA KONE
KTIVITAS 3사와 함께 합작법인(JVC) 설립 및 플랜트 발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양사는 인도네시아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인도네시아 및 기타전역에 에너지화플랜트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PT. APW INTERNATIONAL GROUP과 PT. VISI NUSANTARA KONEKTIVITAS는 현지법인 설립에 따른 일체의 자금을 조달하고, 위에펠그룹은 플랜트 설비제작을 위한 기술제공 및 업무지원을 담당한다.
이 기업은 모든 가연성폐기물 전체를 동시혼합 처리하여 수 초안에 경유를 비롯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친환경 신기술 에너지 기업이다.
향후 합작회사의 사업을 총괄할 HAZAIRIN POHAN 회장은 UN 인도네시아 대사, UN 인도양 분과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는 자카르타 소재 변호 & 법률자문회사 NJM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강륜 대표는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었고, 정부에서 추진중인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도 우리 사업이 부합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 지자체 도입으로 친환경적인 폐기물 처리 뿐 아니라 에너지 공급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르면 폐기물을 단순 소각o매립하는 경우 폐기물처분부담금을 부과하도록 되어 있어 앞으로는 폐기물을 자원화 시켜야 되는 상황이다. 우리의 에너지플랜트 사업은 경제적이고 효율성이 높아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각광받는 기술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