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 증시] - 유럽 · 아시아 증시 브리핑 / 박지원 외신캐스터
시황센터입니다.
전 거래일 유럽 그리고 아시아 증시 마감 상황 간단히 함께 확인해보시죠.
현지시간 16일 유럽 주요국 증시, 유로화가 강세 나타낸 가운데, 기대에 못 미치는 대형주들의 실적으로 대체로 약보합세 나타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만이 예상을 뛰어넘는 물가상승률 발표에 사상 처음으로 7,500선을 돌파했는데요. 연일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고 있는 런던 증시, 전 거래일보다 0.91% 오르면서 7522.03p를 기록했습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0.02% 하락한 395.91p에 거래 마치면서 약보합권에서 마무리됐고요. 독일과 프랑스 증시 모두 소폭 내림세 나타냈는데요. 지수 함께 보시면요.
독일 DAX지수, 역시 약보합권에서 장 마감했습니다. 유로화가 지난 5일 이후 처음으로 1.10달러선을 넘으면서, 수출 지향적인 독일 증시가 하락했다는 분석입니다. DAX지수, 전날보다 0.02% 내리면서 12,804p대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도 함께 확인해보시죠. CAC지수, 0.21% 하락하면서 5,406p선에서 거래를 마쳤는데요. 이날 유럽 자동차 제조업 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의 자동차 판매가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소식에 유럽 자동차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증시를 압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바로 이어서 아시아 증시 마감까지 간단히 함께 짚어드리겠습니다. 현지시간 16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먼저 중국 증시,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하면서 약 열흘 만에 3,100선을 회복했는데요. 상해지수, 전장대비 0.74% 오른 3,112p대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상해지수를 비롯해 선전성분지수, 그리고 차이넥스트 등 중국 증시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는데요. 이러한 상승세는 최근 중국 금융 당국의 유동성 공급과 함께 원유 가격 상승에 따라 관련 에너지주들이 강세 나타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다음, 일본 증시 마찬가지로 오름세 나타냈습니다. 전날 뉴욕 증시 주요 지수들이 상승하면서, 일본 증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평가인데요. 이날 상승 출발한 닛케이지수, 오전 장중 19,998.49엔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좁아져 결국 2만p를 회복하지는 못했습니다. 닛케이지수, 전날보다 0.25% 오른 19,919p대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남아시아 주요국 증시 마감 지수까지 확인해보시죠. 먼저 인도증시 0.86% 상승해 30,582p대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베트남 증시 마감까지 함께 확인해보시죠. 베트남 증시는 0.33% 내린 692p대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상 유럽 그리고 아시아 증시 마감 상황,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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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제
mj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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