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흡연 사진이 포착되며 그의 군 문제가 수면 위로 올랐다.
15일 디스패치는 한 건물 앞에서 박유천과 예비신부 황하나 씨의 다정한 사진을 포착해 공개했다. 두 사람이 포옹을 하고 서로를 쓰다듬는 등 달달한 분위기를 내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곧 박유천의 손에 들려있는 담배 한 개피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비신부와 스킨십 내내 흡연을 하고 있는 모습은 그가 천식으로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논란에 오른 것.
누리꾼들은 "공익 취소해라. 뭔 천식가지고 공익이냐(krco****)", "천식으로 4급 받았으면 담배 피는 모습 걸리지나 말던가(kore****)", "자기가 천식 때문에 공익가는게 너무 안타까웠다고 말할 땐 언제고 담배피고 있네(alfl****)", "천식환자가 담배피는건 상상도 할 수 없는데...(ohdl****)"라는 등의 비판 의견을 쏟아냈다.
반면 "천식인데 담배 왜 피면 안됨?(yys0****)", "천식 심해도 담배는 피고 싶은가 보지(eysd****)", "담배피다 아프면 자기 팔자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도 없고(0250****)", "그만 좀 해라. 담배는 필수도 있는거지(pmh2****)"라는 등 과한 반응에 대한 비판 의견도 나왔다.
한편, 박유천과 황하나 커플은 오는 9월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