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4일)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 전병헌 전 민주당 원내대표, 사회혁신수석비서관에 하승창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회수석비서관에 김수현 전 환경부 차관을 임명했습니다.
<사진: 전병헌 정무수석>
전병헌 정무수석은 1958년 충남 홍성 출생으로 3선 국회의원으로 민주당 원내대표를 거쳐 문재인 대선 선대위 전략본부장을 맡았습니다.
청와대는 풍부한 정치경험과 정무감각을 갖춘 인사로 당정 협력은 물론 야당과의 원활한 소통을 뒷받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하승창 사회혁신수석은 1961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시 정무부시장, 경실련 정책실장,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사회혁신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청와대는 시민사회 대표격인 인사로 `풀뿌리 혁신`을 국정에 반영해 공동체발전과 국민통합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김수현 사회수석>
김수현 사회수석은 1962년 경북 영덕 출생으로 노무현 대통령 국정과제 비서관, 환경부 차관을 거쳐 세종대 도시부동산대학원 교수와 서울연구원 원장을 맡았습니다.
청와대는 도시정책 전문가이자 풍부한 국정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대통령과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새 정부 정책 아젠다를 충실히 보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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